일본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지 80년이 다 돼 가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교부한 피폭자 건강수첩을 보유한 생존자가 10만명 아래로 줄어들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일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건강수첩을 보유한 피폭자 수는 9만9천130명으로, 1년 전보다 7천695명 줄었다.
피폭자 건강수첩은 1957년 시행된 옛 원폭의료법에 의해 교부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1994년 공포된 피폭자원호법에 의해 건강수첩 보유자에게 의료비가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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