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학생 반정부 시위에 굴복해 전격적으로 사퇴한 후 인도로 달아난 셰이크 하시나 전 방글라데시 총리가 본국에서 열린 궐석재판에서 자신에 대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고 AFP 통신 등이 2일 전했다.
하시나 전 총리는 지난해 7월과 8월 사이 대학생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검사들은 하시나가 현재 세 개의 사건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면서 하시나는 이들 사건과 관련해 대학생 시위 폭력 진압에 대한 전반적인 지휘 책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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