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상법 개정을 주도하고 있는 오기형 의원이 상법 개정안의 핵심 포인트에 대해 “거수기 이사회는 안 된다.책임지는 이사회를 만들자.이사들이 주주 일반의 입장에서 결정을 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이런 일들이 반복되고 있기에 많은 투자자들이 PBR(주가순자산비율)이 정상적으로 평가받을 것인가에 대한 회의가 있다”며 “우리 자본시장에 대한 불신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을 되돌리겠다는 각오로 상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 의원은 ‘기업 활동 위축 우려’에 대해선 “주주 중에서 30~70%가 되는 다수 주주들이 경영을 방해하는 사람들이란 인식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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