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후박나무 100여그루의 껍질을 무차별로 박피한 50대가 자치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달 초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소재 야산에서 인부들을 동원해 후박나무 100여그루의 껍질을 무단 박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훼손된 후박나무들은 도내 나무의사에 의해 긴급 수목치료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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