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포함된 상법 개정이 통과되기 전 태광산업이 자사주 전량을 교환사채(EB)로 전환한다고 밝혀 주주권익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주주들 사이에선 태광산업의 교환사채 전환이 최대주주인 이호진 전 회장의 지배력 약화를 막기 위한 수단으로 이재명 정부에 정면으로 반기를 든 것과 다름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태광산업은 지난달 27일 총발행주식의 24.41%에 해당하는 자사주 전량을 기반으로 3186억 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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