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두 달부터 응급 뇌수술을 받고 10년간 인공호흡기를 달고 투병 생활을 해온 11살 어린이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났다.
고인은 2014년 5월에 태어나 생후 60일 만에 응급으로 뇌수술을 했고 이 때부터 인공호흡기를 달고 누워서 생활했다.
가족들은 “기증이 잘 진행돼 연우가 못했던 것들을 다른 아이를 통해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면서 "연우가 다른 누군가의 몸에서라도 맛있는 것도 먹고,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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