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화웨이 ‘對이란 제재 위반’ 무죄 주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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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원, 화웨이 ‘對이란 제재 위반’ 무죄 주장 기각

미국 연방법원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의 대이란 제재 위반 혐의 무죄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앤 도넬리 뉴욕 동부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화웨이가 제기한 13개 혐의에 대한 기각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화웨이는 이란에서의 사업이 미국 법을 위반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고 금융기관에 허위로 진술함으로써, 미국의 대이란 및 대북 제재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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