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1개 금융그룹, 자산 10년새 2배↑…KB금융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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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1개 금융그룹, 자산 10년새 2배↑…KB금융 '1위'

국내 11개 주요 금융그룹의 자산 규모가 지난 10년 새 2배로 증가하며 40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대 금융그룹의 자산 규모는 KB금융이 760조864억원으로 1등이고 이어 신한금융(724조4099억원), 하나금융(639조2473억원), 농협금융(577조3118억원), 우리금융(528조301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자산증가율 면에서도 KB금융이 134.9%로 가장 컸고, 신한금융(108.6%), 우리금융(100.9%), 하나금융(98.4%), 농협금융(72.4%)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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