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낮 하천 내 작은 돌 위에 크고 작은 외래종 거북 몇 마리가 작은 공간을 자리 다툼하듯 비집고 올라앉아 일광욕을 하고 있다.
물이 빠지며 드러난 흙더미 위에도 크고 작은 4마리가, 경포아쿠아리움 부근의 비교적 큰 바위에도 크기가 매우 다른 2마리가 올라와 쉬는 모습이 관찰됐다.
흙이 드러난 곳에서도 2∼3마리씩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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