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치기 악몽 탈출 성공"…'세계 1위' 김준태, 프로당구 PBA 데뷔 후 '첫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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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치기 악몽 탈출 성공"…'세계 1위' 김준태, 프로당구 PBA 데뷔 후 '첫 승리'

이번 2차 투어 첫 경기 역시 베테랑 이승진을 상대로 어려운 승부가 예상됐던 김준태는 데뷔전 역전패의 악몽이 되살아나듯 세트스코어 2-1에서 4세트를 내주면서 다시 한번 승부치기에 들어갔다.

3세트는 경기 초반부터 5점, 3점 등을 득점한 김준태가 6이닝 9:4에서 남은 6점을 뱅크 샷 한 방을 포함해 마무리하면서 15:4로 승리를 거두고 세트스코어 2-1로 앞서갔다.

승부치기에서 김준태는 초구를 친 이승진이 1득점에 그치자 곧바로 2점을 득점하는 데 성공하며 2 대 1로 승리, 마침내 프로 데뷔 후 첫 승리를 거두며 6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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