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B군이 선천성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게 되자 혼자 양육할 자신이 없다고 생각해 B군이 퇴원한 후 살해했다.
A씨는 같은 해 6월쯤 대전 자신의 주거지 인근 하천변에서 생후 36일 된 B군을 5분에서 10분 동안 꽉 끌어안고 압박해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 풀숲에 버려 유기했다.
검찰은 “A씨가 출산 후 병원 관계자로부터 입양 절차를 안내받고, 병원 제재에도 퇴원 후 아기를 살해 했다”며 계획된 범행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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