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공사·공단의 주요 의사결정에 서울시 주무부서장과의 사전 협의를 의무화하는 조례 개정안을 두고,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3)이 본회의장에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서울시는 지금도 통제에만 혈안이다.일할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들고, 조직을 믿는 구조부터 마련해야 한다”며 “이 조례는 공사·공단을 더 움츠리게 만들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례 반대 발언을 통해 박 의원은 단순한 ‘반대자’가 아니라, 법적 근거와 정책 철학을 갖춘 ‘시정의 균형추’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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