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화 쉬운 중소·중견기업은 더 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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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화 쉬운 중소·중견기업은 더 큰 타격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사조오양 최대주주는 사조대림으로 당시 지분율 60.53% 중 3% 의결권만 인정돼 차파트너스 측 감사 선임을 막지 못했다.

당시 차파트너스는 사조오양, 남양유업 등 주주총회에서 '3% 룰'을 활용하면서 소액주주들 표심도 얻어 독립적인 감사 선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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