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첫 설치…서울성모병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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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첫 설치…서울성모병원 협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달 30일 구청 본관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강남권에는 이를 전문적으로 대응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없는 실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유흥업소, 학원 등 마약 노출 환경과 중독 고위험 요소가 많은 지역이지만 지금껏 전문적인 대응 기관이 부재해 안타까웠다"며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중독 예방부터 재활까지 안전망을 갖춘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더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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