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탈 때 요금이 2~3만원이 넘는 유람선과 비교하면 한강버스는 요금이 훨씬 저렴하고, 뷰도 좋아서 체험은 너무 즐거웠어요.다만 만약 한강버스를 타고 삼성역까지 출퇴근해야 한다고 가정하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영등포 거주 탑승객 김모씨)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일 오후 서울시 기자단 40여명과 시민 약 50명을 태운 한강버스가 첫 체험 운항에 나섰다.
평일 오후 시간이다보니 이날 한강버스 내부에는 가족 단위의 탑승객이 유독 많았다.
현재 경기 고양시에 살고 있는 최인현(35)씨는 "지하철과 버스로는 (서울을 오기가) 항상 복잡했다.그동안은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했었는데 (한강버스는) 앞에 막혀 있는 차도 없고, 일정 인원만 탈 수 있는 (제한)도 있어 이용하는 데 불편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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