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의 이명현 특별검사가 1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있는 고(故) 채수근 상병 묘역을 참배한 자리에서 '김건희 특검'보다 먼저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를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특검은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민중기 (김건희) 특검과 통화했고, 김건희 특검팀은 수사 대상이 16개로 바쁜데 우리는 김 여사와 겹치는 게 한 부분이라 우리가 먼저 수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은 채 상병 사망 당시 책임자였던 임 전 사단장이 수사 대상에서 사실상 빠지는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고, 그 뒷배에 김건희 전 대표와 친분이 있던 이종호 전 블랙펄 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움직였다는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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