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청주의 한 의료기관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던 의료진 7명이 2차 감염되는 일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1일 "최근 의료기관 내 SFTS 환자를 심폐소생술 하는 과정에서 의료진 7명이 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노출돼 2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환자 사망 뒤 약 일주일쯤 지난달 17~20일 이 환자의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의 의료진 9명이 SFTS 의심 증상을 보였고, 확인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9명 중 7명이 SFTS 양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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