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의 쉼터인 탐라문화광장이 노숙인 등의 음주소란 행위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단속과 더불어 자활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오전 찾은 탐라문화광장에는 음주·흡연 행위를 단속하는 자치경찰과 광장 내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환경미화원, 그리고 광장 벤치에서 막거리를 마시는 주취자들을 볼 수 있었다.
노숙인 재활시설 제주시희망원 관계자는 “시청과 경찰에서 민원이 들어오면 노숙인 입소 절차를 안내드리고 있다”며 “음주행위 단속과 더불어 노숙인의 자활·자립이 병행돼야 하는 만큼 알코올 중독 치료, 직업 재활과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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