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부문에는 김병지, 김주성, 데얀(몬테네그로), 고(故) 유상철이 선정됐으며, 지도자 부문은 김호 전 감독, 공헌자 부문은 정몽준 대한축구협회(KFA) 명예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프로축구를 빛낸 인물들의 업적을 기리고 후대에 전하기 위한 제도다.
김주성은 1987년 대우 로얄즈(현 부산 아이파크)에서 선수경력을 시작해 255경기 35골·17도움을 기록했으며, 공격수·미드필더·수비수 3개 포지션 모두 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된 최초의 선수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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