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1일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추진하는 ‘장기연체채권 소각 프로그램’(배드뱅크) 대상에 외국인 채무까지 포함된다는 주장이 나오자 “기본적으로 외국인인 대상이 안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외국인이지만) 국민의 배우자이거나 영주권자 등만 해당될 것 같은데 더 상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해 확인한 결과 배드뱅크 지원 대상자 가운데 약 2000명이 외국인이었다”며 “채무액 총합은 무려 182억원에 달했고, 캠코 측은 이들의 구체적인 국적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