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묶인 땅, '장기 임대'로 풀리나...이 대통령 "전향적 검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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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묶인 땅, '장기 임대'로 풀리나...이 대통령 "전향적 검토" 지시

경기북부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의 '장기 임대 방식'을 통한 개발 가능성이 커지는 모양새다.

1일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경기북부 지역에 있는 미군 반환 공여지 처리 방안에 대한 전향적 검토를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전날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열린 '장기 임대를 통한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의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 검토 토론회'에서는, 국가 주도의 장기 임대 방식을 통한 공여지 개발의 실현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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