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2사단은 1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강화도 동막해수욕장과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 일대 등지에서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한 유실지뢰 탐색작전과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병들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안에 방치된 폐기물과 해양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장민우 53대대장(중령)은 “해병대가 지키고 있는 곳이 가장 안전한 곳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의 안전을 생각하며 이번 탐색작전에 임했다”며 ”지뢰나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할 시에는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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