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반도체 등 4차 산업의 인력 수급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미래 인력 수요를 적게 예측하고 인력공급 효과를 과다 산정하는 등 향후 4차 산업인력 수급에 차질이 우려가 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1일 감사원이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산업부가 반도체 산업 인력수요 전망 시 퇴직자 등을 대체하는 수요를 누락, 산업 성장에 따른 인력수요 규모를 과다하게 책정한 문제점이 확인됐다.
감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반도체 분야 인력 수요를 전망할 때 기존 재직자의 퇴직 등에 따라 발생하는 대체수요를 고려하고, 산업 성장에 따른 인력 수요는 객관적 자료에 근거해 산정하는 등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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