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기 전에 끝내야…부산 마린시티 방파제 공사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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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기 전에 끝내야…부산 마린시티 방파제 공사 속도전

대형 태풍 때마다 월파 피해가 발생하는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수중 방파제를 설치하는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해운대구 마린시티 앞 해상에 수중 방파제를 설치하는 공사가 지난달 초중순부터 밤낮없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태풍이 당도하기 한 달 전에 바닥 작업을 끝내야 시멘트가 단단하게 굳기 때문에 야간에도 공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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