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미일 등, 동중국해·남중국해 단일 전역으로 운용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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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미일 등, 동중국해·남중국해 단일 전역으로 운용 방침"

미국·일본·필리핀 등이 한반도를 제외한 동중국해·남중국해를 하나의 '전쟁 구역'(전역)으로 운용할 방침이라고 필리핀 정부가 밝혔다.

그는 일본 통합작전사령부가 단일 전역 개념을 실제 운용하고 있다면서 미국·일본·호주·필리핀의 비공식적 안보 협의체 '스쿼드'(Squad)가 오는 12월 단일 전역을 시행하기 위한 조정 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당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에게 "일본은 '원 시어터'(하나의 전역)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일본, 미국, 호주, 필리핀, 한국 등을 하나의 전역으로 인식해 협력을 심화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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