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2023년 최종 확정한 기업지속가능성공시지침(CSRD)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EU 기업들은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의사결정의 핵심 기반으로 CSRD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후변화 관련 공시가 전혀 없었던 기업은 전체 250개 중 단 2곳에 불과했으며, 이들 기업은 해당 주제가 자사 또는 이해관계자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판단 근거를 보고서에 명확히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삼일PwC 참고: 표본 수가 제한적인 헬스케어 산업의 경우, 분석 결과 대표상에 한계가 있을 수 있음 대부분의 기업은 CSRD 기준에 따라 지속가능성 이슈가 재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리스크 중심으로 공시했으며, 특히 기후 변화와 에너지 전환 관련 항목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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