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신분 도용해 원격취업…美, '北노트북 농장' 29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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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신분 도용해 원격취업…美, '北노트북 농장' 29곳 적발

노트북 농장은 훔치거나 위조한 미국인 신분증을 이용해 북한 노동자들을 미국 기업의 IT 일자리에 취업시킨 뒤 이들이 원격으로 미국 내에 있는 노트북 컴퓨터에 접속해 해당 업무를 할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미 법무부는 이번 기소 사건에 관련된 북한 노동자들이 2021년께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미국과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대만에 있는 조력자들의 도움을 받아 미국인 신원 80여개를 이용해 100개 이상의 미국 기업에 취업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범행 조력 혐의로 기소된 미 시민권자 젠싱 대니 왕 일당은 왕씨의 자택에서 노트북 농장을 운영하면서 이들을 취업시킨 기업들에서 급여를 받은 뒤 해외 금융망을 통해 북한 노동자들에게 보내는 대가로 총 69만6천달러(약 9억4천만원)를 받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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