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핵심’ 방첩사 진실게임
국군방첩사령부는 12·3 내란 사태 당시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노 전 사령관은 방첩사 요원들이 선관위로 오지 않자 정 전 처장에게 전화를 걸어 “너희들 왜 안 오냐”며 “왜 출발이 늦냐.전산실을 장악했으니 서버를 복사해라”고 했고, 정 전 처장은 “이미 검토했는데 우리는 할 수 없습니다”고 답했다.
여 전 사령관과 방첩사 간부들 간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는 ‘블랙리스트 의혹’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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