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크몽 믿고 맡겼는데…소비자 피해 중 절반은 '청소·인테리어'

전문적인 청소, 이사, 디자인 등 서비스 용역을 중개해주는 ‘숨고’, ‘크몽’, ‘탈잉’ 등 플랫폼사의 서비스 관련 피해 중 청소와 인테리어 등 생활서비스와 관련된 것이 52.4%로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용역을 중개하는 플랫폼들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분쟁이 일어날 경우 적극적인 관여에 나서 소비자들의 불만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프로) 31일 소비자원은 ‘주요 용역 중개 플랫폼’ 3개사에 대한 실태조사 및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피해사례 중 청소와 인테리어 등 생활서비스 관련 피해가 52.4%(261건)로 전체의 절반을 넘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