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김영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옥포 1·2동, 연초·하청·장목면)은 제255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거제시가 중점 추진 중인 현안에 대해 실현 가능성과 행정 책임성 문제를 집중 점검하고 준비 없는 선언적 정책 추진에 대해 근복적인 재검토와 제도 정비를 촉구했다.
먼저 그는 거제시가 제안한 총 1500억 원 규모의 지역상생발전기금에 대해, “재정 자립도가 16%에 불과한 상황에서 기금 조성에 대한 합리적 산정 근거도 없고, 출연 기업들과의 사전 협의, 운영 주체 구성 및 법적 절차 또한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며 "준비 없는 선언성 사업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금 거제시는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지속가능한 투자 기반을 마련하려면 단순한 사업지 선정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제도 정비와 앵커기업 유치, 실현 가능한 실행전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업 추진력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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