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체를 지배하기를 바란다고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이 30일(현지시간) 말했다.
AFP·dpa 통신에 따르면 바데풀 장관은 이날 키이우에서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푸틴은 우크라이나 전체를 지배하고 싶어하고 동시에 유럽 전역에 공포를 퍼뜨리기를 원한다"며 "협상 의지가 있는 척하는 건 허울뿐"이라고 말했다.
바데풀 장관은 지난달 취임 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우크라이나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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