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反)이스라엘 정서가 미국 하버드대 캠퍼스에 확산된 이후 대학 당국이 유대인 재학생에 가해진 위협을 방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학 측에 통보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반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대학가를 휩쓴 이후 대학본부가 유대계 학생들을 상대로 가해진 괴롭힘 행위를 방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아이비리그 명문대를 포함한 60개 대학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하버드대 서한에서 유대인 및 이스라엘 학생들이 공격받는 것에 대학 본부가 대처하지 못했고, 그 결과 많은 유대인 학생이 괴롭힘을 당할 수 있다는 공포에 신분을 숨겨야 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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