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서 한 학부모가 자녀 성적을 두고 조교에게 직접 항의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A씨가 공개한 메일을 보면 학부모 B씨는 “아이 성적을 확인했는데 C학점이 적혀 있는 것을 보고 통탄을 금치 못하겠다”며 “영재고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대학 수학·물리에 탁월하게 통달한 상태인데 아이가 어떻게 C를 받을 수 있느냐.어떤 경우에서라도 상대평가에서 C학점을 받을 학생은 아니라는 뜻”이라고 했다.
B씨는 교수가 직접 재채점해 해당 학생이 받을만한 학점을 부과하도록 요구했고, 만약 이를 어길 시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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