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이 다음달 1일로 예정된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이번 주 안으로 다시 소환 통보를 할 방침이다.
박지영 내란특검 특검보는 30일 오후 서울고검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오후 4시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으로부터 이번 주 특정 일자로 출석 기일을 바꿔달라는 요청서를 접수했다"며 "특검 내부 논의 결과 기일 변경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고 이를 변호인에게도 통지했다"고 말했다.
박 특검보는 "다음달 1일 출석에 불응하면 이번 주 중 특정 날짜와 시간을 정해 다시 소환을 통보할 예정"이라며 "그때도 출석하지 않으면 형사소송법이 정한 마지막 단계의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