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명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30일 인공지능(AI) 강국 도약을 위한 조직 개편 가능성에 대해 "(현재) 저희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AI 기능이 좀 더 강화된 형태의 조직이면 좋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류 신임 차관은 이날 취임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과학기술과 AI 관련 부처가 분리될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질문에 "그 부분은 제가 말씀을 드릴 만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하위법령을 정비 중인 AI 기본법과 관련해서는 "배경훈 장관 후보자께서 청문회 과정에서 입장 발표가 있을지 모르겠다"며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규제 완화 혹은 유예 등) 지금 논의되는 것들과 맞물려 정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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