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원특별자치도의원들이 30일 "강원연구원이 춘천시 옛 미군기지터인 캠프페이지 개발에 대한 입장을 180도 바꿨다"며 중립성 회복과 균형 잡힌 연구 활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 토론회 당시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주제 발표했던 점을 언급하며 "토론회가 객관적인 정책 검토의 장이 아닌 특정 입장을 관철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됐다는 점은 매우 부적절하며, 연구기관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절차적 정당성과 학술적 엄정성, 중립성을 포기한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강원연구원은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연구기관 역할을 회복하고, 지역 현안에 관한 지자체들 입장을 균형 있게 검토하고 객관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 활동에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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