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여인형·문상호 추가 구속…노상원 법원 판단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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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여인형·문상호 추가 구속…노상원 법원 판단 기다려"

내란특검이 30일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이 추가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군검찰은 이들에 대해 지난 23일 위증죄와 군사기밀 누설 등 혐의로 추가 기소하면서 해당 혐의를 토대로 구속영장을 발부해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박 특검보는 특검팀이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 27일 추가 기소한 데 대해 "변론병합과 함께 구속영장 발부 필요성에 대해서도 재차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 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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