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지명과 함께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의·정 갈등 해결에 힘이 실릴지 관심이 쏠린다.
의료계와 정부 대표자들이 교체되면서 의∙정 간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를 시작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 장관 후보자는 팬데믹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과학적 판단과 책임 있는 소통으로 국민의 신뢰를 이끈 공공보건 전문가"라며 "이번 장관 인선이 우리 의료 체계 회복과 재정비를 위한 진정성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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