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충돌 논란' 조현 외교장관 후보자…인청 앞두고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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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충돌 논란' 조현 외교장관 후보자…인청 앞두고 긴장 고조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재산 형성 등과 관련된 이해충돌 의혹이 제기되면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배우자가 2003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보광동 일대) 도로 부지를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매입한 뒤 5개월 만에 해당 지역이 한남뉴타운 3구역으로 지정돼 2020년 매각할 때 약 1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삼성전자와 관련된 이해충돌 의혹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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