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중 1명꼴 영어 1등급…6월 모평 '난도 조절'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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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중 1명꼴 영어 1등급…6월 모평 '난도 조절' 실패

지난 4일 시행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1등급 비율이 5명 중 1명꼴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은 19.0%로, 절대평가로 전환한 2018학년도 수능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능 때 영어 1등급 비율은 6.22%, 앞서 치른 작년 6월 모의평가에선 1.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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