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법관대표회의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 관련 논의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으나 별도의 의결 없이 종료됐다.
온라인 원격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126명의 법관 대표 중 90명이 참석해 2시간가량 진행됐다.
법관대표회의 관계자는 "치열하게 논의했으나, 이번 대법원판결로 사법 신뢰가 훼손됐으므로 사법 신뢰 회복을 위해 전국법관대표회의의 의견표명이 필요하다고 보는 법관 대표들과 이번 대법원판결을 이유로 한 여러 조치들의 재판독립 침해 우려에 관한 의견표명이 필요하다고 보는 법관 대표들, 진행 중인 사건의 판결과 절차 진행의 당부에 관한 법관들의 집단적인 견해 표명으로 여겨질 수 있으므로 의견표명은 자제해야 한다는 법관 대표들 간에 의견이 갈리면서 어느 안도 의결 요건은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머니S”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