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활 운동 급증하는데…‘치료 vs 운동’ 경계 모호

서비스 대부분 의료기기 미인증…규제 공백 우려 체형 분석, 셀프 운동, 맞춤 피드백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 기반 운동 서비스가 확산하며 운동과 재활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필라테스, 피트니스, 재활 운동 등 분야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운동 플랫폼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는 향후 주요 산업군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모든 운동 서비스가 의료기기 인증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통증 개선이나 재활 회복 등 치료 목적을 표방하는 경우라면 상황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