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공식 후원하고 있는 프로골퍼 임진희가 지난 30일,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에서 이소미 선수와 함께 조를 이뤄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러한 임진희의 소식을 접하고는 그동안 남자 선수만 후원해 온 기존 방침을 바꿔 지난 4월 ‘여자 골프선수 첫 공식 후원’을 결정하며 키다리아저씨가 돼 주기로 약속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도전정신과 자기 관리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임진희 선수의 진정성에 주목했다.후원 이후 첫 우승은 신한금융의 상생 철학과 노력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수가 만나 이룬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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