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논의 예정인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에 대해 국정기획위원회가 국정 방향 미반영을 이유로 보류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우선 안건을 처리한 뒤 추후 조정을 진행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10일 7억5000만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보도에 대해선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실거주 목적으로 기존 집을 팔고 이사 시점이 되어 이사한 것이며, 특정 정보를 바탕으로 매매한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배 후보자는 과기정통부 자료를 통해 "최근 주택담보대출 제한 정책 발표에 대해 사전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실제 거주 목적으로 서초구 아파트 매매계약을 올해 3월 5일에 체결하고, 6월에 취득한 뒤 담보대출을 받은 시점에서는 해당 정책을 미리 알 수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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