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8일 종료되는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두고 “우리가 할 일은 모든 국가에 서한을 보내는 것”이라며 관세에 대한 직접적인 논의가 이른 시일 내 오고 갈 것을 시사했다.
그는 앞서 지난 4월 2일 발표한 무역 상대국별 상호관세를 효력 발생일인 같은 달 9일 90일간 유예했고, 이후 미국은 국가별 무역 협상을 벌여온 바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 한국이 미국 자동차 업체보다 낮은 관세를 적용받는 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는 질의엔 “미국 자동차 업체들은 미국에서 차량을 파는 일에 너무 바빠서 그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면서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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