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 협의 관련 공청회'에서 미국의 관세 조치에 영향을 받는 각 분야의 이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앞으로 본격화할 대미 협상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정부는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인 7월 8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한미 관세 협의에 착수하면서 미국의 관세 조치가 국민 경제에 미칠 영향을 놓고 대국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KIEP는 한국에 25%의 상호관세와 철강·알루미늄(50%), 자동차·부품(25%) 품목 관세가 적용되는 것은 물론 아직 발표되지 않은 반도체와 의약품에도 25%씩의 품목 관세가 붙는 상황을 가정해 먼저 미국의 관세 조치에 따른 한국의 피해 상황을 '기준선'(베이스라인)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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