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여교사 명재완(48)씨에 대해 법원이 정신감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재판이 공개로 전환된 뒤 명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아무런 이유 없이 동료를 폭행하고 이 행동은 평소 피고인이 하지 않았던 행동으로 정신이 저하된 상태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러한 부분에 대한 전문가 판단을 듣기 위해 정신감정을 신청했고 이를 채택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범행 과정 및 대상 선정이 치밀해 명씨의 상태를 심신 상실 상태로 볼 수 없고 정신병력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행위를 판단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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