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 행정동 강제이전? 시대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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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 행정동 강제이전? 시대 역주행"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최근 불거진 행정사무실 장례식장 강제 이전과 불법 도청, 인사 개입 의혹 등에 대해 시대적 역행이라고 규탄했다.

노조는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평가 항목과 국가 예산 지원을 이유로 들며 의사 당직실을 위해 본관 8층 행정동을 옆 건물 장례식장 2층으로 강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불법 도청은 1년 이상 실형을 받을 수 있는 중대범죄다.병원은 사건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 한정하지 말고, 불법 도청한 부서장을 직무 정지하고 대기 발령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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