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다에서 서식하는 수산물 키조개를 활용해 고대 로마 황제들이 입던 최고급 섬유를 만들어 화제가 됐다.
포항공대는 환경공학부·시스템생명공학과정·융합대학원 황동수 교수, 화학공학과 이기라 교수, 환경연구소 최지민 교수 연구팀이 한국 연안에서 서식하는 키조개를 활용해 약 2000년 전에 쓰였던 황금빛 시실크(바다비단)를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그야말로 기적 같은 놀라운 연구 성과다.
연구팀은 모양만 비슷하게 만든 것이 아니라 해당 섬유가 왜 황금빛을 띠고 수천 년 동안 색이 바래지 않는지 그 비밀까지 과학적으로 풀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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