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산업과 에너지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산업·통상·에너지 유기적 연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공직자 출신 경영인으로 전날 이재명 정부 초대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특히 원전 주기기를 생산하는 원전 기업 사장이 산업부 내 에너지 부문의 기후에너지부 분할을 앞두고 장관에 임명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핵심 에너지 기업 두산에너빌리티 출신으로서 산업부 장관을 맡을 경우 이해충돌의 소지가 있으리란 우려도 나온다.그는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일은 기업과 일터를 지키고 더 낫게 만드는 것인 만큼 특별히 이해충돌이 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며 ”다만, 구체적으로 가면 그럴 수 있기에 처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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